갑상선암의 정의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암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상선은 우리 목 전면에 튀어나온 곳을 가리키는데, 정확하게 울대의 2~3cm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입니다.
이 기관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가 되는데,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할수 있게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는 역활을 하게 됩니다.
갑상선암은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르며, 가장 흔한 유두상 갑상선암의 경우 전적으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양성종양이 아닌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사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암이 전이하여 다른 장기로 퍼져있는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결절)이 발견될 경우, 정기적인 검사와 병원 방문을 권장합니다. 5%의 확률로 암으로 진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갑상선암에 대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암의 원인
갑상선암은 발생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여러 요인이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암 발생 위험 인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노출량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도 갑상선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며, 갑상선 질환 이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식이 요인과 호르몬 요인 등도 갑상선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진단방법
갑상선암의 의심이 있을 경우, 다양한 검사가 실시됩니다. 문진 및 신체검사, 흉부 X-선 촬영, 혈액검사(티로글로불린),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전신 촬영, 초음파 검사 등이 그 예입니다.
갑상선암의 최종 진단은 세포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세포 검사는 가느다란 주사기를 이용하여 갑상선 내부의 세포를 추출하거나, 조직 검사용 굵은 바늘로 갑상선 조직을 채취하여 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갑상선암의 유무와 종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치료방법
갑상선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갑상선암 제거 수술을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암은 수술을 통해 제거됩니다. 유두암의 크기가 1.0cm 이하인 초기 암을 제외하면, 의사들은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갑상선 내에서 유두암이 다른 곳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면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가능해지므로 잔여 암 세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향후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으며, 재발 시 검출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
갑상선암 치료 후에는 평생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예방합니다.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도 필요합니다.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갑상선 검사를 시행합니다. 방사성 요오드를 이용한 전신 촬영,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로 목 부위의 임파절이나 폐, 뼈에서 재발합니다.
재발이 진단되면 제일 먼저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며, 약 50~80%의 환자가 반응합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로도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이나 외부 방사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경과 및 합병증
갑상선암은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하지만 가장 흔한 유두상 갑상선암의 경우 대체로 치료가 잘 되고, 매우 높은 완치율을 보입니다. 그러나 암이기 때문에 재발하거나 전이되어 다른 장기로 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전신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졌을 경우 목에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갑상선암을 가진 환자는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재발 여부를 검사해야 합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문진 및 신체검사, 흉부 X-선 사진, 혈액 검사(티로글로불린), 방사성 동위원소 요오드 전신촬영, 초음파 검사 등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PET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암의 관련질병
갑상선암 이외에도 갑상선 기능 이상, 갑상선염 등 다양한 갑상선 관련 질환들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들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예방방법
갑상선암은 대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암으로, 과거 목 부위의 방사선 조사나 요오드 섭취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검사에는 문진 및 신체검사, 흉부 가슴 사진, 혈액 검사(티로글로불린), 방사성 동위원소 요오드 전신촬영, 초음파 검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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