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의 정의
췌장은 소화기관으로서 음식물 분해 및 혈당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췌장 내부에서 각종 소화 효소와 인슐린 등의 호르몬이 분비되어 이루어집니다.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 부분으로 나뉘며, 머리 부분은 담관과 연결되어 있어 담도가 막힐 경우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꼬리 부분은 비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췌장과 인접한 상장간막동맥은 소장과 대장 일부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췌장종은 내분비 세포와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기능성 종양은 드물며, 대부분의 췌장종은 외분비 세포에서 기원합니다. 외분비 세포 기원의 췌장종은 일반적으로 선암종이며,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러한 종양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고, 진행성이 빠르며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췌장암의 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진 않지만 몇 가지 위험 요소가 존재합니다.
췌장암은 연령이 들수록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는 65세 이상이며, 흡연 또한 췌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담배 연기에는 유해한 화학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췌장암의 원인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알코올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개인적인 위험도가 증가할수 있습니다. 유적전 변이는 췌장암 발생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만은 췌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비만인 사람들은 비만이 아닌 사람들보다 더 많은 인슐린을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췌장암의 원인은 위험 요소들이 모여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최대한 피하거나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의 증상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어렵고, 조기 발견율이 매우 낮습니다. 복통은 가장 흔한 증상이며, 황달, 체중 감소, 식욕 감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췌두부암의 경우 대부분 황달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췌장의 체부나 미부에 발생하는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서야 발견될 수 있습니다. 췌장암으로 인해 지방의 소화가 불완전해져 지방변 또는 회색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식후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췌장암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췌장암의 진단
췌장암 진단 과정은 복부 CT 또는 MRI를 통해 영상 진단을 받고, 주요 혈관의 침범 및 전이 여부에 따라 췌장암을 구분합니다. 전이 췌장암과 국소진행 췌장암은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으로 분류되며, 영상 소견이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수술 전 조직 검사를 하지 않고 바로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종괴가 암이 아니라는 것을 단정할 수 없으며, 수술 후에도 암세포가 전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술 전 조직 검사는 절제가 가능한 췌장암의 경우에도 필요하며,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는 조기 발견과 정확한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으로 췌장암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내시경과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하여 췌장을 촬영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내시경은 금식이 필요하며, 구강 마취 후 진행됩니다. 췌관 입구를 관찰하기 때문에 관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췌장암에 초음파 유도 세침 천자 검사가 가능한 경우에는 진단적 예민도가 약 90%이고, 특이도는 거의 10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나 중요한 혈관 또는 동맥에 침범이 있어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전이가 발생하여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 또는 방사선 및 항암화학 요법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 조직 검사를 수행하여 췌장암을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따라서 췌장암을 발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하며, 각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췌장암의 치료방법
췌장암 치료는 환자의 췌장암의 분류와 규모,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하여 개인 맞춤형으로 시행됩니다. 전이 췌장암과 국소진행 췌장암은 일반적으로 항암제나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일차 치료로 시행하며, 근치적 목적의 절제술은 전체 췌장암 환자의 15% 이하에서만 가능합니다. 수술 후 보조적인 항암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이 췌장암은 절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암화학 요법을 시행합니다. 국소진행 췌장암은 항암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치적 목적의 절제술을 위해서는 수술 전에 항암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신보조적 항암 요법이 권장됩니다.
췌장암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악성종양이기 때문에 재발에 대비하여 전신적 치료도 중요합니다. 또한, 근치적 목적의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대다수가 재발하여 사망에 이른다는 것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의 상황과 분류, 규모,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의 주의사항
췌장암은 종양의 침범 범위와 전신 상태에 따라 생존 기간이 결정됩니다. 췌장암의 종류로는 절제가 가능한 경우, 국소적으로 진행된 경우, 원격 장기에 전이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에도 평균 생존 기간은 13~20개월 정도이며, 장기 생존할 수 있는 환자 비율은 20%에 불과합니다. 만약 국소적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평균 생존 기간이 6~10개월 정도이고, 간이나 기타 원격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평균 생존 기간이 약 6개월에 불과합니다.
췌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 과일과 채소 중심의 식습관 개선, 적절한 운동, 고지방 및 고열량 식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입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당뇨병 발병이나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예방을 통해 췌장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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